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025년 농축산물할인지원 신청방법

by @.@:;노마드님 2025. 7. 20.

여름철 방학과 휴가 기간에는 가족 단위 식사 횟수가 늘어나고,

이에 따라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부담도 자연스럽게 커집니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2025년 7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약 3주간

'여름 휴가철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을 전국적으로 시행합니다.

1. 농축산물할인지원 사업

이번 할인 행사는 전국 1만 2천여 개의 온·오프라인 유통업체가 참여하며,

국산 농축산물을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8월 4일부터 9일까지는 전국 130개 전통시장에서 현장 환급 방식으로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https://sale.foodnuri.go.kr/main.do

 

농축산물할인지원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축산물 할인지원 품목을 확인하세요.

sale.foodnuri.go.kr

 

이러한 할인 지원 정책은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체감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국산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는 목적도 함께 갖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 할인 적용 방식, 전통시장 환급 혜택 등 구체적인 내용을 항목별로 나누어 자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2. 할인 적용 방법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결제하면 자동으로 할인을 적용

 

온라인에서는 할인지원 쿠폰을 결제단계에 적용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부분의 온라인몰에서는 해당 쿠폰을 메인 배너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할인은 1인당 주당 2만 원 한도로 적용되며, 최대 할인율은 40%입니다.

예를 들어 주간 구매 금액이 5만 원인 경우, 2만 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며, 10만 원을 구매하더라도 최대 할인 한도는 2만 원으로 제한됩니다. 이런 한도 설정은 할인 혜택이 특정 소수에게 편중되지 않도록 하려는 취지입니다.

 

 

전통시장8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전국 130개 전통시장에서 대규모 환급 행사를 진행합니다.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해당 영수증을 시장 내 설치된 환급부스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단, 환급 한도는 1인당 최대 2만 원입니다.

예를 들어 5만 원 상당의 농축산물을 구매한 경우, 30%인 1만 5천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7만 원 이상을 구매한 경우에도 환급액은 최대치인 2만 원으로 제한됩니다.

이 환급은 구매 당일에만 가능하므로, 영수증 보관 및 당일 방문이 중요합니다.

https://www.onnurigood.com/

 

온라인 전통시장 플랫폼 ♡온누리굿데이♡

온누리전통시장몰,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협약,수산대전상품권,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www.onnurigood.com

 

3. 환급 대상 품목

환급 대상 품목은 행사 기간 중 별도로 지정된 국산 농축산물로 제한되며, 가공식품이나 수입산 제품은 제외됩니다.

대부분의 시장에서는 행사 참여 매장에 표지판을 부착하거나, 환급 가능 품목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비치하여 소비자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할인은 제철 농산물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여름철 수요가 많은 수박, 참외, 오이, 깻잎 등 신선 채소와 과일이 주된 대상입니다. 여름철에 가격이 상승하는 농산물을 중심으로 선정한 만큼, 실질적인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축산물 할인 또한 함께 진행되며, 특히 이번에는 기존에 운영 중인 한우·돼지고기 축산자조금 행사와의 중복을 방지하기 위해 할인 대상 부위를 달리 지정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자조금 사업에서 할인하지 않는 부위가 이번 정부 할인행사에 포함됨으로써 소비자는 다양한 고기 부위 중에서 보다 폭넓은 선택권을 갖게 됩니다.

4. 농축산물할인지원 사업의 취지

이번 전통시장 환급행사는 단순한 할인 혜택 제공을 넘어,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을 다시 찾게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전통시장은 신선도와 가격 면에서 대형마트보다 경쟁력이 있는 경우가 많아, 이번 행사를 통해 젊은 층이나 1인 가구의 이용 증가도 예상됩니다.

더불어 온누리상품권은 해당 전통시장에서 재사용이 가능하므로, 자연스럽게 재방문을 유도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비자와 상인의 상생 구조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됩니다.

5. 농식품부,  지속적 할인 정책 확대 예정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할인 지원 사업을 단발성 이벤트로 끝내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여름철 방학과 휴가 시즌뿐 아니라, 추석과 같은 명절, 물가 급등 시기, 소비 집중 기간 등에 맞춰 할인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는 것입니다.

홍인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이번 할인 행사는 방학과 휴가철로 인해 늘어나는 식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된 것이며, 앞으로도 물가가 상승하거나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에는 유사한 할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소비자 중심의 정책 기조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주로 생산자 지원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제는 소비자 물가 안정이라는 목표 아래, 직접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정책이 전환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농식품부는 할인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 유통업체와의 협력 범위를 넓히고, 온라인 플랫폼과 모바일 기반 유통채널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더욱 다양한 소비자들이 손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 기반도 확대 중입니다.

향후에는 할인 대상 품목의 다양화, 온라인 결제 환경의 간소화, 환급 방식의 전자화 등도 고려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정교한 할인 정책이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할인 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곧 체감 물가를 낮추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실질적인 가계 부담 경감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6. 마무리

2025년 여름 휴가철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은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한 정부의 전략적 대응입니다. 전국 1만 2천여 유통업체에서 최대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통시장에서는 영수증 제출을 통한 최대 2만 원 환급까지 받을 수 있어 그야말로 ‘실속 있는 여름 식재료 장보기’가 가능한 기간입니다.

이러한 할인 정책은 단기적인 이벤트를 넘어, 소비자 중심의 물가 안정 전략이자 국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 정책으로서 중장기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가족 식단을 준비하거나 전통시장 장보기를 계획 중이라면, 이번 행사를 적극 활용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