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은 많은 사람들이 매일 이용하는 필수적인 이동 수단입니다.
2026년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대중교통 정액패스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이동권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월 5만 원대의 비용으로 최대 20만 원까지 버스와 지하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교통비 절약 효과가 큽니다.
특히 청년, 어르신, 다자녀 가구, 저소득층을 위한 차등 지원이 포함되어 있어 교통 이용의 형평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중교통 정액패스 신청 방법
대중교통 정액패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은 교통 전용 누리집과 정부24 같은 통합 행정 플랫폼에서 가능하며, 본인 인증 후 원하는 이용 유형(청년, 일반, 어르신 등)을 선택하여 결제하면 됩니다.
온라인 신청 시 모바일 교통카드와 연동되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K-패스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카드등록 후 바로 이용하세요
오프라인 신청을 원하는 경우에는 가까운 지하철역 고객센터나 시·군·구청 교통과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과 증빙서류(청년은 학생증 또는 청년 기준 확인서, 어르신은 주민등록증 등)를 지참해야 하며, 신청 즉시 교통카드에 등록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드 충전 방식으로 운영되므로 신청 당일 바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전용 앱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앱에서는 신청뿐 아니라 사용 내역 확인, 정기 충전, 환급금 확인 등의 기능이 제공됩니다.
앱 신청 시 교통카드와 자동 연동되며, 분실이나 재발급 절차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년층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대중교통 정액패스 대상 조건
대중교통 정액패스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하되, 요금 부담은 연령과 소득, 가구 특성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청년, 어르신, 다자녀 및 저소득 가구는 일반인보다 낮은 금액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일반 성인은 6만2천 원, 청년과 어르신, 다자녀 가구는 5만5천 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광역급행철도(GTX)와 광역버스를 포함한 이용을 원할 경우, 일반인은 월 10만 원, 청년과 취약계층은 9만 원으로 조금 더 높은 금액을 부담해야 합니다.
이는 운영 비용과 교통수단 특성을 고려한 차등 책정 방식이며, 정부는 교통 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해당 그룹을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 분류/유형 | 기준/조건 | 지원 내용 |
|---|---|---|
| 청년 | 만 19세~34세 | 정액패스 월 5만5천 원 |
| 어르신 | 만 65세 이상 | 정액패스 월 5만5천 원, K-패스 환급률 30% |
| 다자녀 가구 | 3자녀 이상 가정 | 정액패스 월 5만5천 원 |
| 저소득층 |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 정액패스 월 5만5천 원 |
| 일반인 | 특별 조건 없음 | 정액패스 월 6만2천 원 |
대중교통 정액패스 지급 금액
대중교통 정액패스의 지원금 성격은 교통비 절약 효과에 있습니다.
기본형 정액패스는 월 20만 원 상당의 대중교통을 5만5천 원 또는 6만2천 원으로 이용할 수 있어 최대 14만5천 원까지 절약할 수 있습니다.
청년, 어르신, 다자녀 가구 등은 일반인 대비 더 큰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지역별 추가혜택을 확인해보세요
https://korea-pass.kr/info/use_pay.do
K-패스
K-패스 홈페이지
korea-pass.kr
K-패스 환급제도도 함께 운영됩니다.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월 최대 60회(1일 최대 2회)까지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특히 어르신의 환급률은 기존 20%에서 30%로 상향되어 실질적인 지원 효과가 커졌습니다.
| 구분 | 부담금 | 실제 이용 한도 |
|---|---|---|
| 청년/어르신/다자녀 | 월 5만5천 원 | 최대 20만 원 상당 |
| 일반인 | 월 6만2천 원 | 최대 20만 원 상당 |
| 광역형(청년/어르신 등) | 월 9만 원 | GTX·광역버스 포함 |
| 광역형(일반) | 월 10만 원 | GTX·광역버스 포함 |
| K-패스 | 조건별 부담 | 월 최대 60회 환급 (어르신 30%) |
대중교통 정액패스 유효기간
대중교통 정액패스는 기본적으로 월 단위로 운영됩니다.
신청 후 등록된 해당 월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자동 갱신 신청을 하지 않으면 다음 달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매월 초부터 말일까지 이용이 가능하므로, 신청 시점에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중도 해지를 원할 경우에는 남은 기간에 대한 환급 규정이 적용됩니다.
사용하지 않은 금액에 대해서는 일정 비율로 환불을 받을 수 있지만, 이미 이용한 횟수만큼 차감된 후 지급됩니다.
이는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한 장치입니다.
정부는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추후 이용 현황에 따라 유효기간을 조정하거나 연장 제도를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장기 이용자를 대상으로는 일정 조건 충족 시 할인 연장 혜택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대중교통 정액패스 확인 방법
신청 후 정액패스 등록 여부는 전용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등록된 교통카드 번호를 입력하면 현재 이용 가능 여부와 유효기간이 표시됩니다.
또한 지하철 게이트와 버스 단말기에서도 사용 시 ‘정액패스 적용’이라는 안내 문구가 뜨므로 현장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급형 K-패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앱에서 환급 예정 금액과 실제 지급 금액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급일은 매월 말일을 기준으로 자동 반영됩니다.
자주하는 질문 Q&A
Q1. 정액패스와 K-패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나요?
A1. 정액패스와 K-패스는 별도의 제도로 운영됩니다. 따라서 동시에 중복 적용은 불가능하지만, 본인 상황에 따라 유리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경우 정액패스가, 이용 횟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경우에는 K-패스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르신의 경우 K-패스 환급률이 상향되어 혜택이 커졌으므로 상황별 선택이 중요합니다.
Q2. 정액패스 사용 한도를 초과하면 어떻게 되나요?
A2. 정액패스는 월 20만 원 한도까지 적용됩니다. 만약 이를 초과할 경우에는 초과분에 대해서는 일반 교통요금이 부과됩니다. GTX 및 광역버스 포함형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한도 초과 시 별도의 요금을 내야 하므로, 이용 계획을 세워서 신청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초과 시 자동 결제 기능이 적용되어 별도의 불편함은 없습니다.
Q3. 정액패스를 분실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3. 교통카드를 분실했을 경우, 전용 앱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즉시 분실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신고 즉시 사용이 정지되며, 남은 기간과 잔여 금액은 재발급 카드에 이전됩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재발급 절차가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3~5일 이내에 새로운 카드가 발급됩니다. 앱을 연동한 경우에는 즉시 디지털 카드로 이용을 이어갈 수 있어 편리합니다.
Q4. 대중교통 정액패스를 이용하면 교통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한가요?
A4. 네, 정액패스를 이용하더라도 기존의 교통 마일리지 적립 제도는 그대로 적용됩니다. 다만 정액패스 이용액 자체는 환급형 K-패스 기준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별도의 마일리지 정책과는 연동되지만, 환급형 제도와는 독립적으로 운영된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환경포인트 교환이나 다른 생활 지원 서비스로 전환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Q5. 광역버스와 GTX까지 포함된 패스를 선택하지 않고 나중에 변경할 수 있나요?
A5. 네, 가능합니다. 기본형 정액패스를 사용하다가 광역 포함형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다음 달 신청 시 선택을 변경하면 됩니다. 단, 한 번 결제된 정액패스는 해당 월 내에 변경이 불가능하므로, 교통 이용 패턴을 고려하여 미리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부는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분기별 1회 무료 변경 제도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Q6. 대중교통 정액패스는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나요?
A6. 원칙적으로 대한민국에 합법적으로 거주 중인 외국인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외국인등록증을 소지하고 있는 경우,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방식으로 본인 인증을 거쳐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 지자체별 추가 지원 제도는 내국인만 해당될 수 있으므로, 신청 전 해당 지역 교통과에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외국인 유학생이나 장기 체류자는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
